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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대통령 순방 성과, 국민·기업 체감 변화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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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I 2026.07.28 1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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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성과를 조속히 실질적인 국익으로 연결하는 한편, 민생 안정과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방문을 통해 빅테크·벤처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95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협력과 5GW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이 대통령의 미국 및 남미 순방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외교부와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에 “글로벌 AI 생태계 핵심국가 도약과 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 등 순방 성과가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로 신속히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64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중동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 조치, 청년 고용 악화 등을 지적하며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등 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올해 자살사망자를 1000명 줄이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성과로 자살사망자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을 언급하고, 청소년·경제적 위기자 대책에 이어 고위험군 긴급대응과 미디어 환경 조성 대책의 철저한 현장 집행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관련해선 “쪽방촌과 건설현장 등 취약장소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하고 즉각 지원하라”고 말했다. 장마 이후 산사태 및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대비도 당부했다.

국무회의 모두발언하는 한성숙 국무총리(사진=김태형 기자)
국무회의 모두발언하는 한성숙 국무총리(사진=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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