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기준 경기 화성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16.32% 상승했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도 10.87% 올라 매매와 전세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집값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동탄구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원칙적으로 40%로 강화됐으며 청약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됐다. 7월 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를 거래할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규제 시행 이후 거래량은 급격히 줄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1914건에서 7월 152건으로 92.1% 감소했다. 규제 시행을 앞두고 거래가 집중됐던 6월과 달리 7월부터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가 본격 적용되면서 거래 문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동탄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에서는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병점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6월 셋째 주 0.14%에서 7월 셋째 주 0.38%로 높아졌다.
동탄 규제 이후 상대적으로 가격과 자금 부담이 낮은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경기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일원에서 분양을 앞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와 비규제지역의 자금 조달 여건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선택지로 거론된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1㎡ 49가구, 84㎡A 371가구, 84㎡B 138가구, 84㎡C 138가구, 84㎡D 125가구, 107㎡A 58가구, 107㎡B 52가구, 147㎡PH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과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 향남로와 하길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는 발안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약 100m 거리에 하길중학교와 하길고등학교가 위치하며 화원초등학교와 서봉초등학교도 도보 통학권에 있다. 약 400m 거리의 중심상업지구를 통해 쇼핑과 외식, 병원, 금융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약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와 미래차 부품, 스마트물류,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편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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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투시도[사진=KCC건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09009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