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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인 구수정 씨는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평론으로 심사위원단 만장일치 지지를 얻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 평론가상’ 제정 이후 첫 대상 수상자다.
심사위원단은 “공연예술 평론의 위상이 위축되는 가운데 첫 대상이 탄생해 평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연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통찰하고, 치열하게 비평하는 젊은 평론가들의 활약이 더욱 왕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홍서아 씨, 장려상은 김소정·오해인 씨가 선정됐다. 대상은 5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됐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수상작 요약본은 월간 국립극장 2025년 2월호부터 순차적으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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