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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베르나르 베르베르 북토크 생중계

김은비 기자I 2020.07.02 18:11:33

오늘 11일 5시 전국 16개 극장서 진행
''개미'',''기억'' 등 대표작 관한 이야기 전해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밀리의서재는 CGV와 함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 LIVE’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 LIVE’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프랑스 현지에서 이원 생중계로 실시간 진행된다. 북 토크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두 시간 동안 신작 ‘기억’(열린책들)은 물론 대표작인 ‘개미’, ‘나무’, ‘파피용’ 등을 둘러싼 이야기와 작품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글쓰기와 상상력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근황을 전한다.

생중계는 CGV 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대학로, 동수원, 목동, 서면, 압구정, 왕십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6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밀리의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밀리의서재 앱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CGV에서 열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학살롱 LIVE’에 참여한다면 현장에서 직접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도 할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인 ‘나무’, ‘개미’, ‘죽음’, ‘파피용’은 밀리의서재가 릴레이 방식으로 오픈한 이후 ‘밀리 종합 베스트’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도영민 밀리의서재 독서라이프팀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국내 독자들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CGV, 열린책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현지 이원 생중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북토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북 토크로 국내 독자들이 색다른 독서 경험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GV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 LIVE’에 참여한 관객 전원에게는 서프라이즈 기프트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밀리의서재는 자사 구독 회원들을 대상으로 티켓 추첨 이벤트를 진행, CGV에서 열리는 북토크에 초청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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