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에 따르면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인재들에게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은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총 6017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글로벌 문화체험단’ 같은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