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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마음채움테라피’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음채움테라피는 마음건강 진단 및 전문 상담, 맞춤형 교육 등을 일괄 제공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직자는 스트레스·우울·불안 척도를 검사한 후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마음채움테라피의 홍보 및 참가 모집, 교육과정 기획을 맡고 센터는 마음건강 진단 검사 및 상담 등 연계 지원, 교육 운영 등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마음채움테라피가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대상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마음채움테라피 참여 재직자는 3월 말부터 모집 예정으로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마음채움테라피 교육은 중진공 연수원 4곳(안산·광주·경산·진해)에서 각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교육도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