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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장편 '위풍당당' 독일어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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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6.10.18 17:12:03

독일 홀레만 출판사에서 발간
성 작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기간 중 독일 방문

성석제 소설 ‘위풍당당’ 독일어판 표지(사진=한국번역문학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소설가 성석제의 장편 ‘위풍당당’이 독일어권 독자들과 만난다.

한국번역문학원은 이달 말 독일 홀레만 출판사에서 ‘위풍당당’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풍당당’은 조용한 시골마을에 조직폭력배 일당들이 들이닥치면서 생긴 좌충우돌을 담은 작품. 번역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독일어로 소개한 이기향씨가 맡았다. 독일어 제목은 ‘강변마을’을 의미하는 ‘das Dorf am Fluss’다.

성 작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을 전후로 독일 독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세계를 알릴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 독일 본대학 한국학과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21일에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석해 독일 작가 후안 구세와 대담을 나눈다. 25일은 튀빙겐대에서 낭독회를 개최한다.

성 작가는 1995년 문학동네를 통해 데뷔해 1996년 첫 소설집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이후 20년 동안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동인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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