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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48.49포인트(0.72%) 오른 6739.39에 출발해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는 6750.27까지 치솟았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은 273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4억원,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전기·전자, 제조, 금융, 기계·장비 등이 강세다. 반면 부동산, 건설, 유통, 금속, 보험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은 동반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장 대비 3500원(1.55%)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3만원(2.32%) 상승한 13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했으나 실적 기대감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장중 119.76 달러까지 치솟으며 2022년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부담이 여전한 만큼 반도체와 다른 업종 간 주가 흐름이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파적인 (기준금리) 동결이었던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결과를 시장 참여자들이 평가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것”이라며 “상하방 요인이 혼재하며 반도체와 여타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방향성이 모호할 수 있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투자 포인트가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MSCI 지수 주가수익비율(PER) 관점에서 봐도 선진국(19.4배), 신흥국(11.8배), 미국(21.1배), 일본(17.8배) 등 여타 증시에 비해 한국(6.8배)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0.18%), SK스퀘어(402340)(3.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1%), 삼성전기(009150)(0.36%), KB금융(105560)(1.00%)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16%), 두산에너빌리티(034020)(-1.01%), HD현대중공업(329180)(-0.43%), 기아(000270)(-0.25%)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60포인트(0.21%) 내린 1217.6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00포인트(0.41%) 오른 1225.25에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78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8억원, 5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2개 종목은 나란히 하락세다. 에코프로(086520)는 전장 대비 1600원(1.00%) 내린 1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00원(0.24%) 하락한 2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알테오젠(196170)(-1.05%), 삼천당제약(000250)(-3.50%), 코오롱티슈진(950160)(-2.61%)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07%), 리노공업(058470)(3.39%) 등은 상승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