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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유흥가 호객행위·성매매 알선 일당 54명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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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07.30 12:00:00

유흥업소 간 경쟁 심화로 인근거리까지 호객꾼 확산
주민 신고로 기획단속 착수…4차례 단속 끝에 검거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에서 노골적인 호객행위를 벌이고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 5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 일대에서 호객행위와 성매매 알선 범죄를 단속해 업주·보도방 운영자, 호객꾼 등 5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주민·상인들로부터 가락동 유흥가에서 인근 도로까지 호객꾼들이 침범해 노골적으로 호객행위를 벌이고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기획단속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차 단속을 통해 유흥업소 11곳에서 38명을 검거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호객행위가 이어지자 올해 4월과 5월 현장 단속을 추가로 실시해 16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유흥업소 간 경쟁 심화로 손님 유치 경쟁이 격화되고 호객꾼들이 거리까지 나서며 지역 고질적 문제로 번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송파구청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호객행위는 일상을 침범하고 기초질서를 해치는 범죄로 용인될 수 없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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