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 일반배송 주 7일로…"6시 전 주문시 다음 날 배송"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푸드테크 기업 쿠캣이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일반 배송 서비스’를 주 7일로 확대 운영한다. 요일에 관계없이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출고된다.

(이미지=쿠캣)

15일 쿠캣은 일반배송 서비스가 이전에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주 일~금요일에만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캣은 300여종의 자체브랜드(PB) 제품을 갖춘 식음료 사업과 3300만명 규모 구독자를 확보한 푸드 콘텐츠 채널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일반배송 대상 품목은 간편식, 디저트, 식단관리 제품 등을 포함한 총 300여 개 상품이다. △여러 재료를 한 팩에 담은 올인원 간편식 ‘원팩쿠캣’ △전자레인지 전용 간편식 ‘렌지쿠캣’ △크캣메이드 딸기쏙우유찹쌀떡 등 쿠캣을 대표하는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결제 다음 날 배송받을 수 있다.

일반배송 배송비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이며 이 외에는 4000원이다. 도서산간 등 일부 지역은 배송비가 3000원 추가될 수 있다. 택배사 사정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 배송이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쿠캣 관계자는 “일반배송 서비스의 주 6일 운영에 따른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일반배송 서비스를 매주 모든 요일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고객들께서 업그레이드된 쿠캣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맛있는 먹거리를 더욱 빠르게 받아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