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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신임 대표에 권웅…“원화 코인거래소 진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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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6.04.30 09:29:38

주총서 권웅 대표, 이준원 부대표 선임
“빠른 시일 내에 은행 실명계좌 받을 것”
“선제적으로 이용자 보호·내부통제 강화”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코인마켓거래소 코어닥스가 금융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하고 원화 거래소 진입을 위한 은행 실명계좌 발급 총력전에 나섰다.

코어닥스는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웅 대표, 이준원 부대표를 선임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 미국 반더빌트대 MBA를 졸업한 권 대표는 농협은행, NH아문디자산운용 등 금융권에서 30여년간 일해왔다. 이 부대표는 미 타우슨 주립대 출신으로 KJM, 아성피엔지, 케이플레스코리아, 유엘코프, 로토코리아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코어닥스는 거래소 브랜드 코어닥스를 유지하되 법인명은 남산그룹으로 변경했다. 앞으로 권 대표는 은행 실명계좌 발급 등 거래소 운영을, 이 부대표는 사업확장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진=코어닥스)
코어닥스는 2021년 4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 2022년 루나·테라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21년 9월 루나 상장불가를 판정하는 등 엄격한 자체 상장 심사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권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원화 거래소 진입과 동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모델 수립과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시행 중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물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법안 취지와 내용을 선반영하겠다”며 “이용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표는 “다양한 창업과 기업운영 경험을 살려서 남산그룹이 거래소 단일운영 체제를 탈피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자산관리와 유동성 공급 등 수익모델 다각화와 전략적 투자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웅 대표. (사진=남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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