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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미국 조지아주에 7호점…북미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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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5.12 09:32:21

귀넷 복합상권 입점
K푸드 메뉴 강화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bhc가 미국 조지아주에 신규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미국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뷰포드에 미국 7호점인 익스체인지 앳 귀넷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미국 내 다섯 번째 가맹점이다.

익스체인지 앳 귀넷점은 쇼핑과 식사, 여가 시설이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 익스체인지 앳 귀넷에 들어섰다. 귀넷 카운티는 조지아주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생활·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주거 상권이다. 매장 주변에는 대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유동 인구와 배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매장 규모는 약 78평, 80석이다. bhc는 이곳에서 매장 내 식사를 중심으로 한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미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윙과 텐더 메뉴, 반마리·한마리 치킨 등을 판매한다.

한식 메뉴도 함께 구성했다. 김치볶음밥, 라면, 어묵탕, 치즈불닭, 치킨덮밥 등을 판매해 현지 한인 고객뿐 아니라 K푸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소비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고구마튀김, 어니언링, 오징어링 등 사이드 메뉴와 맥주·음료 라인업도 운영한다.

bhc는 현재 미국,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는 2023년 처음 진출했다. 현재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 등 직영점과 샌디에고 소렌토밸리점, 랜초버나도점, 칼스배드점, 뉴저지 포트리점 등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지아주 매장을 통해 미국 동부·서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북미 사업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주거 인프라와 상업 시설이 균형 있게 형성된 지역에 위치해 있는 7호점은 조지아주 내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현지 고객의 다양한 외식 수요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매장 운영을 통해 bhc만의 차별화된 K-치킨 경험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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