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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로직, 고교생 12만명 AI 교육 지원…‘AI 온이음’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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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6.09.03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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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장학재단 대규모 공공 AI 교육 사업 참여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 멀티 LLM 플랫폼 제공
AI 윤리교육 선이수·청소년 보호 장치 적용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취약계층·농어촌 지역 고등학생 12만명의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에 참여한다. 경제적·지역적 여건에 따른 AI 교육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 현장의 AI 인프라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마인드로직, 고교생 12만명 AI 교육 지원…‘AI 온이음’ 사업자 선정
마인드로직은 ‘2026년 인공지능 온이음 사업’의 AI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AI 온이음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생들의 AI 이용 경험과 활용 역량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 고교생 총 12만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인드로직은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누적 65만명 규모의 유료 사용자를 통해 검증한 기술력과 교육·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플랫폼 운영 경험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AI 교육 경험도 평가를 받았다.

마인드로직의 AI 솔루션을 도입한 교육기관은 9월 기준 초·중·고교 273곳, 대학 92곳으로 늘었다. 올해 3월보다 약 80% 증가한 규모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포함한 전체 도입 기관은 651곳에 달한다.

멀티 LLM 기반 학습 서비스 제공

마인드로직은 이달부터 AI 온이음 사업에 선정된 고교생과 고등학교에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주요 상용 LLM을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채팅뿐 아니라 이미지·영상 생성, 문서 요약과 분석, 웹 검색 등도 지원한다.

학습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학습자료를 올리면 퀴즈와 플래시카드 등으로 만들어주는 ‘스터디 튜터’, 외국어 회화와 발표·면접을 학습할 수 있는 ‘랭귀지 튜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활용 사례 기반의 수준별 학습, AI 튜터,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퀘스트형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담당 교사를 위한 교육과 학생들의 AI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리교육·보호장치로 안전한 AI 이용 지원

마인드로직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윤리교육 선이수 체계와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AI 윤리와 문해력 교육부터 개인정보 보호, 프롬프팅, 오남용 방지 등을 다루는 수준별 교육을 제공한다. 유해 정보, 금칙어, 개인정보 차단 기능과 교육 미이수자 이용 제한 등 학생 보호 체계도 적용했다.

마인드로직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교육 부문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활용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습과 진로 탐색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이번 AI 온이음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AI를 올바르게 접할 기회를 넓혀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소년이 AI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립하고, 이를 공교육 전반으로 확산해 모든 학생이 AI를 일상과 학습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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