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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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매출액은 2023년 183억원에서 2024년 340억원, 지난해 466억원으로 2년 만에 약 2.5배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5%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이다. 누적 이익잉여금은 164억원에 달한다.
인텔리빅스의 핵심 경쟁력은 AI 모델부터 관제 플랫폼, 현장 맞춤형 솔루션까지 자체 기술로 구축한 ‘안전 AI 풀스택’이다. 독자 영상분석 엔진 ‘VIX2.0’과 AI 에이전트 ‘VIXA’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시각언어모델(VLM)을 결합한 통합 안전관제 플랫폼 ‘GenAMS’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영상관제 사업을 넘어 국방과 피지컬 AI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악천후와 야간 환경에서도 최대 200m 전방의 목표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카메라 ‘VIXallcam’을 앞세워 군 경계 감시 및 보안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 해당 제품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방산혁신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사족보행 AI 순찰로봇 ‘ARGOS’를 통해 이동형 안전관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로봇에 탑재되는 AI 임무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해 다양한 로봇 플랫폼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연어로 영상 속 인물과 객체, 상황을 검색하는 ‘VIXsearch’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구주매출 없이 250만주 전량을 신주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 기준 공모금액은 190억~225억원으로,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와 신규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상장예정주식 1133만5408주의 23.95%인 271만5067주다. 나머지 76.05%는 매각이 제한된다. 특히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등 핵심 주주 4인이 보유한 681만4850주(60.12%)에는 3년간 의무보유 기간을 설정했다.
인텔리빅스의 희망 공모가는 7600~9000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861억~1020억원이다. 이달 12~1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1~22일 일반청약을 거쳐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는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AI 기업은 만성 적자‘라는 편견을 깼다”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K-AI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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