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이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경찰청에서 추천한 피해자와 가족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가족이 사망하거나 본인이 범죄피해로 입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이다. 또 감금과 폭행을 당하며 휴대폰 소액결제로 금품갈취를 당하거나 모친의 동거남으로부터 살인미수 및 폭행 등을 당한 사람이다. 산업은행은 이들에게 피해회복과 함께 정상적인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인천삼산경찰서에서 열렸다. 이영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이영철 인천삼산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이 범죄피해자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더욱 협력키로 약속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자를 선정, 총 38차례에 걸쳐 모두 4억9000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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