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위원회(위원장 송상현)는 22일 오후 KG타워 대강당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비영리 공익법인단체가 수상 대상자를 추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SIA실행위원회가 1차 심사를 거쳐 3배수로 수상 후보를 결정한 뒤 시민이 온라인으로 심사한 투표 결과를 SIA위원회가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아혁신상은 기존 사회 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개선·해결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실행한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엔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를 실행한 소셜밸류랩이 선정됐다. 시아창의상은 간과해왔던 사회 이슈를 발굴하여 개선·해결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실행한 단체 등에 수여되는데, 수용자 자녀 지원사업을 진행한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이 받았다.
시아허들링상은 상생을 목표로 협력하여 사회 문제를 개선·해결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실행한 단체 등에 수여되는데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11개 기관의 민관산 협력을 이끌어 낸 삼성전기에게 돌아갔다. 시아특별상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사회적 확산에 큰 기여를 한 수상자에게 주어지는데 ‘815런’ 완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가수 션이 선정됐다.
SIA위원회는 매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소셜임팩트 어워드 코리아(SIA)`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