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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융합시험연구원, 캘리포니아에 시험인증 독립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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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10.29 10:52:44

김현철 원장 “차원 높은 시험인증 제공”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미국 현지에 시험인증 지원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험인증 지원에 나선다.

KTR은 28일(현지시각) 김현철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Cerritos)에 독립법인(법인명 KTR Americas Inc., KTR 미주)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TR 미주법인은 KTR이 100% 출자한 독립법인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미주지역 시험인증, 제품등록, 규제 대응 서비스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다.

특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연방통신위원회(FCC),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독성물질규제법(TSCA)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인증 및 규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라질(INMETRO), 멕시코(NOM)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필수 인증 통합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R은 상당수 기업들이 미국 현지 직접 생산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미국 내 규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KTR 미주법인은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한 미국 내 법정대리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주 진출 한국 기업을 현지에서 직접 돕게 된다. 환경 및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규제 대응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현철 원장은 “핵심 시장이면서도 여러 부담으로 진출이 쉽지 않은 미국 현지에 직접 법인을 설립해 더욱 차원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R 미주법인은 미국뿐 아니라 북미와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미주권 시험인증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에서 열린 KTR 미주법인 개소식에서 편정현 중진공 소장(사진 왼쪽부터), 전철주 KTR 미주법인장, 박근형 KOTRA 무역관장, 김현철 KTR 원장, 김영완 LA 총영사, 데이비드 톰포스(David A. Tompos) ICC-ES 부사장, 쥬안 곤잘레스(Juan Gonzalez) Nemko 부사장, 커트 브라운(Kurt Brown) QAI Laboratories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캘리포니아 LA 아래에 위치한 세리토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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