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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불산업단지를 찾아 “세계적인 조선 경기 침체로 지난 10여년 동안 굉장히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불산단이 다시 과거의 조선 경기가 좋던 그런 시절로 회복하고 새로운 산업 구조로 변신해 가는 데 새 정부도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대불산단은 중대형 조선소 협력업체가 입주해있는 국가 산단이다.
그는 “대불산단도 구조 혁신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이 있어야 하지만, 조선 부품을 공급하는 산단이기 때문에 결국은 부품을 공급 받는 업체들이 자유와 혁신으로 성장을 해야 함께 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주도하고 민간이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대불산단이 산업구조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