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30일 코스닥시장공시규정에 따라 샤페론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유예하기로 의결했다. 당초 결정 시한은 다음 달 3일이었으나 심의는 앞당겨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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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임상 데이터 수령부터 검토와 공시까지의 내부 절차를 재정비하고, 관련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체계를 개선해 공시 지연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공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누겔의 후속 개발과 기술이전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 2b상 결과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며, 환자 중증도와 보습제 사용 양상 등을 반영한 최종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오는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설계와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 협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공시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내부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며 “오는 9월 최종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누겔의 차별화된 작용기전과 안전성, 적정 환자군을 구체화해 후속 임상과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