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눈 영양분 그대로 살린 '황교익 약콩두부' 출시

강경록 기자I 2016.02.23 17:00:41

22일 서울 명동서 공동 업무 협약식 가져

22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황교익 약콩두부’ 공동 업무 협약식. 황교익 맛칼럼리스트(오른쪽 세번째)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품의 전체적인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사진=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콩의 핵심 영양소인 콩눈이 살아있는 두유가 개발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대한민국 1호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와 공동으로 콩의 영양학적 이로움과 성분을 포함한 ‘황교익 약콩두유’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개발에는 농업법인 오즈데이, 자연과사람들도 함께 참여했다.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제품의 전체적인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인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추고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근원적인 정의와 관심을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기본적인 가치에 충실하자는 게 제품 콘셉트. 황교익 약콩두부는 그 시발점으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제품 특징으로는 콩의 핵심적인 영양성분인 콩눈(배아)를 가공과정에서 소실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제품화 했다는 점이다. 특히 콩눈에는 콩 영양소의 핵심성분인 아이소플라본(Isoflavone)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제품 첨가물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것도 타 제품과 다른 점이다. 대부분의 두유제품에는 유화제, 증점제, 합성착향료, 안정제, 인공감미료 등을 가공 과정에서 첨가한다. 더불어 식품안전인증(HACCP, ISO22000)을 받은 자연과사람들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품을 생산했다는 것이 대한자정의학과의사회 측의 설명이다. .

두유의 핵심 원료인 콩의 수급단계에서부터 타 제품과 차이가 난다는 것도 특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규정한 농산물표준규격에 의거 농산물검사기준(콩)1등급 100% 국산콩 원료를 사용한다. 국내 시판 두유 중 유일하게 원료 등급을 표기해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풍부한 영양을 갖추고 있음에도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약콩두부 1팩당 열량은 75Kcal불과하면서 영양은 풍부하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핵심영양성분인 ‘아이소플라본’과 약콩이 가지고 있는 ‘안도시아닌’, ‘사포닌’ 등 유익한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한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황교익 약콩두유’개발과 관련해 지난 22일 오후 서울 명동에 있는 세종호텔에서 공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관련기사 ◀
☞ [e여행팁] 나만 알고 싶은 홍콩 'BEST 7'
☞ 문체부,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 상품 공모
☞ [여행] '천년 로맨스'에 귀 열고 '야경팔경'에 눈 씻다
☞ [여행팁] 나홀로 여행도 문제없다...여행 필수앱 총정리
☞ [여행] "억수로 춥디만…" 고가 담장에 봄 들었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