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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홈 화면 개편…"중고거래 속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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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6.12 13:49:2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번개장터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을 맞춤형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홈 화면 개편을 통해 이용자간 중고거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개편된 홈 화면은 △내것찾기 △내것팔기 △인기 △혜택 등 총 4개 탭으로 구성된다. 원하는 탭 선택시 별도의 복잡한 메뉴 탐색 없이 핵심 기능만 전면에 드러나는 구조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과거 이용자 검색 정보를 실시간 분석, 자주 찾던 브랜드나 키워드를 화면에 카드 형태로 띄워준다. 판매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내것팔기 탭에서는 상품 등록, 배송 관리, 받은 가격 제안 확인 등 판매 과정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모든 매물이 단 하나뿐인 중고거래의 ‘단일 재고’ 특성에서 출발했다”며 “반복 판매가 가능한 일반 커머스와 달리, 중고거래는 원하는 상품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지가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뉴(실시간 트렌드)도 만들어, 유행에 민감한 중고거래 이용자들 사이에서 어떤 상품이 인기가 높은지 파악할 수 있게끔 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제 이용자들은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빠른 거래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홈 개편은 이용자가 사러 왔을 때나 팔러 왔을 때 모두 시간 낭비 없이 각자의 목적에 맞춤형 길을 열어줌으로써, C2C 거래 속도와 성사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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