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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10월 1주차 5.2%의 지지율을 기록한 뒤 지난주 6.3%로 1.1%포인트 뛰었다. 이후 10월 3주차까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지지율 상승은 조 대법원장 탄핵 등 사안에서 혁신당이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부터 두드러지고 있다. 혁신당은 이날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했다. 탄핵 사유로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상고심 유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 △대법관 격려금 지급·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등을 들었다.
혁신당은 민주당에 공동 의원총회를 열거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 대법원장 탄핵을 위한 공동행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탄핵 추진에 따른 정무적인 역풍 등에 대한 우려로 관련 법리를 신중하게 검토한 뒤 입장을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 이후 차분히 의견을 수렴하며 행보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검찰개혁과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두고 내부 갈등이 격화한 데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등 구설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지지율은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혁신당이 공개적으로 선명성을 내세우며 강성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혁신당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범민주 진영에서의 진보성을 강화하는 행보”라며 “강한 진보의 목소리를 내면서 민주당의 방향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는 지지자들이 이동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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