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재판 불출석…과태료 300만원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김건희 여사가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직후 김 여사에 로저비비에 가방을 준 혐의를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 재판에 불출석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 |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 부부의 속행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증인신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건강상 이유로 증언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김 여사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하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김건희특검팀의 요청에 따라 재판부는 내달 10일 김 여사를 재차 소환키로 했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3월 17일 김 여사에게 시가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들이 당대표 당선 대가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