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러한 자산들을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토큰 시스템과 연결하는 이른바 ‘자산의 토큰(Token)화’ 개념이 도입이 되면 보다 쉽게 낮은 비용으로 자산소유자가 직접 자신의 자산을 유동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자산의 토큰화는 소유권 변동 없이도 진행할 수 있고,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므로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을 토큰화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CTG플랫폼은 각각의 자산 토큰을 독립적으로 거래할 수 있고, 플랫폼이 제공하는 도구를 통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과 같은 암호화폐와 교환하여 지갑과 연동하는 거래소를 통해 불특정 다수와 거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CTG플랫폼은 그 안의 모든 경제활동 과정과 발행되는 수수료 지불 수단으로 CTG토큰을 사용한다. CTG플랫폼에 속하는 노드(node, 각 국가별 거점) 또한 CTG토큰으로 보상을 받는다.
자산을 토큰화 한 이후 이를 CTG토큰으로 교환한다면 전세계 불특정 다수와의 겨래를 용이헤게 진행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CTG토큰의 수요는 자산 토큰화 대상 자산의 종류에 규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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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G플랫폼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현재 CTG Limited(CTG토큰 발행사)에 의해 컨설팅 대기 중인 토큰화 잠재수요는 약 720억에 이른다. 2025년까지 자산토큰화 대상 자산규모를 1조 2억 달러까지 확대 계획에 있다”며 “특히 Trust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태국의 에코 스마트 시티(ECO Smart City)에서는 약 20,000여개의 점포가 CTG토큰을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고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CTG Limited와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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