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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예방을 받고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가난한 나라들이 강한 나라와 어깨를 맞대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과거 축구가 남북관계에도 기여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월드컵을 일본과 함께 공동개최했다”며 “이번 U-20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축구협회가 U-20 관련해 훌륭하게 잘했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또 “정몽규 회장이 얼마 전 피파 평의회 의원으로 선출됐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축하한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도 “정 회장이 저를 도와 축구를 계속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제공할 걸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피파 회장 수석보좌관과 사무차장이 동석했다. 청와대에선 김수현 사회수석과 박수현 대변인이 참석했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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