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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부회장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한국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훌륭한 의료체계와 의료진, 시민의식 덕분에 대체로 잘 대응 하고 있다”며 “메르스와 사스 사태를 통해 축적된 학습 경험,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국민의식, 본인부담률 약 20%의 의료 보험체계 등으로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달 하루 기준 확진자 수가 인구대비 121위, 사망률은 107위다.
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글로벌 무역과 인력의 이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했다. 코로나 이후 보호무역 확산과 최근 미·중 간 통상전쟁이 다시 시작되는 조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에 권 부회장은 미·중 리더십과 협력적 세계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 영국의 ‘브렉시트’, 중국의 ‘일대일로’ 등 자국이익 우선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을 받았다”며 “GATT와 WTO 등 지난 80년 동안 쌓아왔던 국제사회의 협력적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미국은 국제질서 수호자로, 중국은 그간 WTO 시스템 하에서 성장한 만큼 책임감 있는 국가로서 행동해야 한다”며 “WHO와 같은 다자주의 국제공조 시스템의 중립성과 전문성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GFCC는 미국 경쟁력위원회 주도로 지난 2010년 각국 국가경쟁력 강화 주도기관 간 활발한 정책협력을 위해 조직됐다. 35개국 60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경련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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