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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日요미우리와 한 시즌 만에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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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4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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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감독 퇴진 후 올해 1군 타격코치로 활동
SNS로 결별 알려…아베 전 감독·팬들에게 감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50)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 시즌 만에 동행을 마쳤다.

사진=이승엽 SNS
사진=이승엽 SNS
이 전 감독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해 요미우리를 변함없이 응원해준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할 기회를 준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역 시절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동료들과 코치로 재회해 감회가 새로웠다고도 했다.

이 전 감독은 2023년 두산 지휘봉을 잡으며 사령탑으로 첫발을 뗐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중도 퇴진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이후 현역 시절 요미우리에서 함께 뛰며 각별한 우정을 쌓은 아베 전 감독의 요청으로 올해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를 맡았다.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활약했던 그가 지도자로 돌아와 후배들을 가르친 것이다.

요미우리는 올해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3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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