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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사전투표율 17.51%...전남 3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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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I 2025.05.29 17:07:17

대구 11.95% 최저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7.51%로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 앞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777만 121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7.51%를 기록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첫날 오후 5시 기준 15.84%였고,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에는 14.08%였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2.02%로 30%대를 돌파했다. 전북 29.64%, 광주 28.89%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세종 19.76% 강원 18.90%, 제주 17.93%, 서울 17.04%, 충북 17.02%, 대전 16.65%, 인천 16.35%, 경기 16.19%, 충남 16.01%로 뒤를 이었다.

울산은 15.52%, 부산 15.34%, 경남 15.31%, 경북 15.24%다. 대구는 11.95%로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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