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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도움 받은 우크라…"패트리엇 1000기 도입 계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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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9.09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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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방장관, UDCG 회의서 즉각 지원 요청
"계약하더라도 미사일 대부분 수년뒤 인도 예정"
우방국에 기존 보유한 미사일 우선 지원 요청키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우크라이나가 우방국 지원과 유럽연합(EU) 대출금을 활용해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엇 미사일 1000기를 도입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AFPBB/로이터
사진=AFPBB/로이터
예우헤니 흐마라(사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방위 공조기구(UDCG) 회의에서 “미사일 대부분이 수년 뒤 인도될 예정”이라며 보다 즉각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흐마라 장관은 서방의 우방국들에게 우크라이나와 체결된 미사일 성능 개량 계약과 연계해 기존 보유고내 방공미사일을 우선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급을 위한 재정 마련 과정에서 약 270억 달러(약 36조원) 규모의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흐마라 장관은 러시아가 총 1200km에 달하는 전선에서 전략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이를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향한 테러로 메우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 러시아는 미국 특사단 방문으로 잠시 중단했던 키이우를 향한 공격을 8일부터 전격 재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수도 키이우에서 5명이 사망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르크 뤼터 나토(NATO)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우방국들이 지원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모든 전선에서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영공을 방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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