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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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가 2008년 서울 구로구 천왕동 주택으로 주소를 옮긴 뒤 철거민 특별공급 자격을 얻어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과정을 놓고 야당 의원들이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은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는 여야 합의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여당 주도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채택 강행에 반발해 단체 퇴장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전체회의가 취소되면서 불발됐다. 김 후보자 임명 강행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 전체회의를 취소하는 ‘보이콧’ 방식으로 대응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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