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박병석 전 의장과 함께 ‘의회 정상급 교류를 위한 방문단’으로 일본을 방문 중이다. 방문단에는 윤후덕, 김영배 의원도 함께 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오늘 오전 누카가 중의원의장과 오후 스가 한일의원연맹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저와 박병석 의장이 라인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의원들을 만나) 개인정보 유출 등 기술적인 문제를 자본(지분)문제로 접근하는 것은 안된다. 작년에 700만명의 한국인들이 일본을 방문했고, 이 중에 젊은이들이 많은데 일본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한일관계에 심각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부연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에 대해 일본측은 “오해가 있다. 민간의 일은 민간에서 해결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으며, 라인문제도 이 원칙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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