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풍부한 경험 가진 베테랑...좌타자 다양성 기대" 손아섭 "NC 돌아와 기뻐...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4년 전 FA로 연봉 64억원 NC행→한화이글스→두산 거쳐 NC 복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다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27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손아섭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
NC다이노스에 복귀한 손아섭. 사진=NC다이노스
손아섭은 2007년 롯데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왼손 타자다. 2022년 NC로 옮겼고, 2023년에는 타율 0.339로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다. 2024년 6월에는 통산 2505번째 안타를 때려 박용택의 종전 기록(2504개)을 넘어 당시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7월 NC에서 한화이글스로 트레이드됐고, 올해 4월에는 두산 베어스로 옮겼다. 프로 통산 2655안타를 쌓았지만 올 시즌에는 54경기에서 타율 0.236에 머물렀다. 지난 19일 두산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뒤 새 팀을 찾다가 NC로 돌아오게 됐다.
임선남 NC 단장은 “손아섭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으로, 우타자 중심으로 구성된 타선에 좌타 자원으로서 다양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테랑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NC 다이노스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