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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복당 후폭풍..일부 친박 의총요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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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영 기자I 2017.11.09 1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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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바른정당 8인 복당..친박 '항의'
의총 요구하며 절차적 문제 제기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김무성 등 8명의 현역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지만 반발이 거세다. 김태흠 최고위원·김진태 의원 등은 공개적으로 반발 성명서를 냈고 일부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요구하며 거칠게 항의하고 나섰다.

9일 친박계 이완영 의원은 조속한 시일내 지도부가 참석한 의총을 열어 당내 문제를 논의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복당 절차에 재차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친박 세력은 이날 하루종일 바른정당 복당에 대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이 절차적인 과정을 무시했다고 박대출 의원이 문제를 지적했으며 그 외에도 몇명이 (항의관련) 발언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진태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복당파를 ‘배신자’로 지칭하며 “북풍한설에도 당원들이 피눈물로 당을 지켜왔는데 침을 뱉고 떠난 자들의 무임승차는 있을 수 없다”고 격하게 비판했다.

다만 일부 친박 인사들의 반발 속에도 그 수위가 높지는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으로 핵심 친박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권고 징계 추이에 따라 친박들의 대응수위도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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