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식품안전 국제규격 'ISO 22000' 획득

염지현 기자I 2015.11.11 17:07:5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 경영시스템(ISO 22000)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송용덕 롯데호텔 사장과 요르그 알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가 11일 롯데호텔서울 3층 아테네가든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서울)
ISO 22000은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위해 요소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규격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ISO 22000 인증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식품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며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호텔은 이번 인증 획득을 국제 회의 산업 관련 마케팅과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은 “현장 관리를 매뉴얼화하고 개인 위생을 강화하는 등 직원들이 1년 반 이상 노력한 것이 인정 받게돼 기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 체인 호텔에도 ISO 22000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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