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80일간의 GO고 여행’ 오픈

정재훈 기자I 2018.10.05 17:49:35

12월22일까지 고양·파주·부천 관람·공연장 요금 할인

지난 4일 ‘80일간의 GO고(스탬프 찍GO, 탐험 하고) 여행’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프로텍트 오픈식을 가졌다.(사진=고양어린이박물관)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고양어린이박물관이 부천시와 파주시의 공연·관람장과 공동으로 관람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고양어린박물관은 지난 4일 ‘80일간의 GO고(스탬프 찍GO, 탐험 하고) 여행’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고양시 및 파주시, 부천시의 33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 오픈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80일간의 GO고(스탬프 찍GO, 탐험 하고) 여행’은 3개 지자체의 33개 박물관과 미술관, 테마파크가 함께하는 관람료 할인행사로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지역 문화예술 기관의 상생을 도모하는 모범사례로 ‘2018년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 기획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33곳의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협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80일간의 GO고 여행’ 이용 시 참여기관 33곳을 개별 방문하는 경우의 입장료 대비 약 30% 이상 관람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는 위치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앱을 통해 △입장료 최대 50%할인 △무료체험 프로그램 제공 △황금열쇠(이케아 고양, 엠블호텔 고양, 한정판 마그넷 세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번달 21일과 28일, 11월 4일 총 3회에 걸쳐 박물관 로비에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전시 및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교육신청은 전화(031·839·0300) 또는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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