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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경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 성악곡들을 소재로 사설의 이면과 노래의 운율감을 활용하여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음악 고유의 성질과 성음, 이면을 해치지 않으며 현대화하여 전통음악이 가진 본연의 맛과 악기의 매력을 모두 살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나경은 “악기는 연주하는 사람과 그날의 감정, 해석에 따라 그 소리가 다르다”며 “그동안 내 소리를 온전히 듣는 것이 두려웠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느낀 감정 그대로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원나경은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만든 원장현 명인의 딸로 다양한 재료를 전통악기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는 젊은 해금 연주자다.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이며 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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