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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셀트리온 4기’에는 내외부 전문 심사단 평가를 거쳐 AI 기반 단백질 항체 개발, 오가노이드 등 차세대 바이오·의료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에이인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단백질과 항체를 효율적으로 설계·개발하는 플랫폼을 보유해 신약 개발 기간 단축과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혁신 기업이다.
엔바이오셀은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로 각광받는 ‘GLP-1 유도체’를 주사제가 아닌 먹는 알약 형태로 안전하게 전환하는 독자적인 경구전달 제형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타사이언스는 실제 인간의 생체모사 다중 장기칩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질병 모델링과 약물 평가 기술을 통해 동물 실험을 대체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을 구현한다.
포도테라퓨틱스는 환자에게서 유래한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약물 반응을 검증하는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 난치성 질환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원제약 3기’는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모집은 대사질환·항암·근골격계 등 대원제약의 전략 분야와 연계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옴니아메드는 일산화질소(NO) 농도가 높은 염증 및 암 조직을 표적하여 독성 페이로드를 선택적으로 방출하는 혁신적인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의 항암 및 대사질환 연구영역과의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큐리오사바이오사이언스는 분자 수준에서 약물 방출을 제어하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SNAP’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펩타이드 경구 전달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화 확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바이오허브, 셀트리온·대원제약 등 앵커기업,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향후 1년간 본격적인 공동연구 및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에 돌입한다. 시는 단순한 일회성 매칭에 그치지 않고, 앵커기업의 민간 인프라를 서울바이오허브의 공공 보육 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도시 차원의 바이오 육성 동력으로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바이오허브의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앵커기업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전수받는 사다리가 되고 대기업에게는 혁신 기술을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