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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협력사 30곳과 안전관리 강화…AI 통번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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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6.09.30 1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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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정부 안전정책·현장 사례 공유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J중공업이 주요 협력사 30곳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실시간 통번역을 전국 현장에 도입하고 추락·시설물 붕괴 등 반복사고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이 30일 서울 남영사옥에서 주요 협력사 30개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6년도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이 30일 서울 남영사옥에서 주요 협력사 30개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6년도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남영사옥에서 주요 협력사 30개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6년도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HJ중공업의 안전보건 정책과 중점 추진 방향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해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과 산업안전 동향을 설명했다. 안전관리와 기성실적이 우수한 협력사 3곳에는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HJ중공업 건설안전보건경영실은 중점 안전보건 추진사항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최우수 협력사가 현장 안전보건 활동 사례와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

HJ중공업은 협력사에 ‘중대재해처벌법 질의응답집’과 건설기계 36종에 대한 체크리스트도 전달했다.

현장 안전관리에는 AI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HJ중공업은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와의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달부터 AI 실시간 통번역 프로그램을 전국 건설현장에 도입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와 안전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송경한 HJ중공업 대표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당사의 경쟁력이자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관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소통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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