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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전날 국립묘지에 안장된 문양목·임창모·김재은·김덕윤·김기주·한응규 선생의 유족, 송일국 배우(김좌진 장군 후손), 박찬대 의원(이상룡 후손), 윤주경 의원(윤봉길 의사 후손)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입장 직후 “오늘 같은 날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박수를 받아야 한다”며 직접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대의 정신을 잊지 않고 독립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경제·학계·법조·군 등 각자의 삶을 통해 애국을 실천하고 있는 보훈 가족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바로 선열이 꿈꾸던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존 애국지사님들이 남은 여생을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고,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 세대가 계승하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이 우리의 대원칙이 돼야 한다”며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만들고 선열들의 헌신에 제대로 응답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오찬은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미래 세대 대표로 정약용 선생 후손 정하랑 군의 발표와 독립합창단 공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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