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지수를 활용한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닥 시장 내 유망 핵심 종목을 선별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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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는 ETF와 유사한 운용 전략을 따르면서도 공모펀드의 특성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운용 폭을 넓힐 계획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ETF 대비 종목 수를 더 담을 수 있는 만큼, 압축 포트폴리오보다는 약 10% 더 분산된 형태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운용 전략의 핵심은 코스닥 시장을 미래 성장산업 중심으로 재분류하는 데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을 단순한 종목 집합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7대 핵심 성장 산업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약바이오 △우주항공·방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저장장치(ESS)·에너지 △로봇 △미디어엔터·소비재 등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약 1600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자체 기준으로 엄선한 약 800개 기업을 투자 유니버스로 구축했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선별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운용은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이 총괄한다. 김 본부장은 중소형주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리서치센터 시니어 애널리스트와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액티브 ETF 운용역 전원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가 운용을 지원한다.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 정책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환경에서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을 갖춘 코스닥 펀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코스닥은 인구 구조 변화, 에너지 전환, AI 혁신 등 세상의 모든 변화가 가장 먼저 투영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대형주 상승 이후에는 중소형주로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국민성장펀드 판매 등도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