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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정당한 권리 행사의 한계를 넘어 감금·폭행하는 등 불법적 방법을 동원했다. 피해자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상처가 크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는 2023년 3월부터 4월까지 이우환 화백 작품 4점,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1점을 모두 28억원을 투자해 42억원을 돌려받기로 했다.
그러나 약속받은 투자 수익을 얻지 못하자 폭력배들을 동원해 2023년 8월 갤러리 대표 A씨를 서울에 있는 유씨 회사 사무실, 지하실, 차량 등에 감금하고 살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