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술특례 상장기업 기업은 상장 후 5년의 유예 기간이 지나면 연간 매출액 30억원에 미달할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앱클론은 올해 1월 지난해 잠정 매출액이 30억원이라고 발표했지만, 감사 과정에서 일부 매출이 총액이 아닌 순액 기준으로 인식되며 최종 매출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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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장사의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본연의 목표에 다시 나설 수 있도록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며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앱클론은 이달 초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사 중 처음으로 카티(CAR-T) 치료제 후보물질을 튀르키예에 기술수출(LO)했다. 튀르키예가 유럽연합(EU)에 속한 만큼 유럽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