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이하 한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전통시장 물품을 사서 취약계층 후원에 나선다.
 | | 정용기 사장(앞줄 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임직원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시장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물품을 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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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은 22일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남한산성시장을 찾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물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설 연휴 전 총 1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구매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국 19개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난은 전국 각지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해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현재 전국 2200만 가구 중 약 150만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 중이다. 또 지역난방 공급 가구 중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선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추운 명절을 맞이할 지역 상인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