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시장은 “지난해 10여 년 만에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했을 때 정말 많은 변화를 느꼈고 양국 간 교류·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지방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양국 관계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자주 뵙고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은 다이 빙 대사는 행복과 장수를 뜻하는 학이 그려진 자수 장식품을, 오 시장은 서울 전경이 새겨진 자개 원목 트레이를 주고받으며 마무리됐다.
한편 다이빙 대사는 지난주 서울시청 앞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서울시장은 이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티베트 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