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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네팔 외교장관과 두 번째 통화... 집중 수색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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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6.08.31 1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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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후 27일에 이은 두번째 통화
한국인 9명 수색 협조 당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 수색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7일에 이어 네팔 홍수 발생 이후 두 번째 한·네팔 외교장관 통화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커날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네팔 군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지에 파견된 우리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네팔 측 간 긴밀한 협조하에 수색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커날 장관은 지금까지의 피해 현황 및 터널 구조 등 현장 수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한편, 조 장관은 네팔 정부가 사고 지역에서 고립됐던 우리 국민 10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 차원에서 네팔 측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두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구조 및 홍수 피해 지역 복구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28일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네팔 샤 총리 앞으로, 조 장관의 명의로 커날 장관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한 바 있다.
네팔 홍수_[AFP=연합뉴스 제공]
네팔 홍수_[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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