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서해선 KTX 연결사업은 사업비 7299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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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이 사업이 예타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은 기본계획 수립·고시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