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수 교수는 2016년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 등 다양한 비뇨기암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수술 전 과정을 박 교수가 집도하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동수 교수팀은 동일한 절개 구멍을 이용해 서로 반대 위치에 있는 전립선암 · 담낭암을 동시에 제거하는데 성공했고, 외과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신장암 · 간암을 동시 수술하는 등 고난이도 로봇수술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방광보다 큰 거대 전립선암, 희귀한 형태의 전립선암 등 종양 크기가 크거나 해부학적으로 까다로워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전립선암 로봇 수술도 박 교수만의 독특한 술기를 적용해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암 수술의 경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음성면 절단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하고 재발률도 낮추는 것이다. 병리조직검사에서는 절단면이 ‘양성(암세포 존재)’, ‘음성(암세포 없음)’으로 구분한다. 절단면이 양성일 경우 재발 위험이 높아 음성 절단면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 교수는 3년 전부터 절단 부위를 확장형으로 변형하는 술기를 적용해, ‘절단면 양성률’을 현저히 낮췄고, 재발률도 감소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절제하는 암 조직 외 주변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 또 0.8cm의 작은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함으로써 흉터가 작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 발기부전, 요실금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신장암은 종양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부분절제가 가능해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데 유리하다.
박동수 교수는 “특히 비뇨기계 수술은 암 제거뿐 아니라 배뇨 기능, 성기능, 신장 기능 등 삶의 질과 직결된 기능 보존이 매우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술기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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