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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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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1.03.24 22:03:20

인천 주택가서 의식 잃고 쓰러져
주민 신고로 병원 옮겼으나 숨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택배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24일 낮 12시 57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택배기사 A(4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숨진 A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었으며 A씨가 운전하던 택배차량은 그가 쓰러진 장소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심야·새벽 배송 담당하던 이모 씨 사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이씨는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연합뉴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심야·새벽 배송 담당하던 이모 씨 사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이씨는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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