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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주요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위메프, 티몬, 쿠팡,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28개사)와 TV홈쇼핑ㆍ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ㆍ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는 최고 70%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여름세일을 포함해 가전, 가구, 자동차, 의류 등 주요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슈퍼ㆍ편의점 할인 행사와 함께 전국 150개 전통시장에서는 온라인 판매전도 추진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아울러 ‘서울ON마켓’, ‘부산 크리에이티브샵’ 등 전국 시·도 대표 온라인몰에서는 최고 50% 할인행사와 함께 사은품 이벤트,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온라인 기획전, 지역 현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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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은 세운상가 옥상에 세워진 스튜디오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해 진행했다. “다시 세운 ‘세운상가’-다시 세우는 경제의 희망장소”를 주제로 세운상가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경제가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권칠승 중소벤처중기부 장관, 오영식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온ㆍ오프라인 유통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개막식에서 “최근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내수와 소비심리가 회복하는 등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이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그야말로 나에겐 ‘득템’, 모두에게는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일일 동행 배달원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애로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제품을 특별 배송하는 깜짝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권 장관은 동행세일 흥행을 위해 동행세일 모델 박소이, 샘 해밍턴과 인스타그램(동영상 모바일 앱) ‘릴스(Reels)’ 플랫폼을 통해 ‘동행세일 득템·보탬 챌린지’를 선보이며 국민의 행사 참여를 유도했다.
권 장관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동행세일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세일 할인행사 정보와 홍보 영상은동행세일 누리집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