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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루벤스는 당시 화가들이 넘볼 수 없을 정도로 회화 실력이 뛰어났던 유럽 최고의 화가였다.”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이 12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요한 크루프트너 리히텐슈타인박물관 관장은 “리히텐슈타인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회화와 조각, 판화, 태피스티리 등 엄선한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며 “이들 가운데는 최근 소장한 새로운 작품도 있다”고 말했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회화·조각뿐만 아니라 17세기 유럽 궁정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예품도 선보인다”며 “17세기 전후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다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주관사인 이데일리의 김형철 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 관람객이 루벤스의 명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 세계적인 예술거장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길 기대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은 유럽 최고의 왕실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리히텐슈타인공국의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이 소장한 루벤스와 동시대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 ‘아기 에리크토니우스의 발견’ 등 루벤스를 대표하는 걸작은 물론 반다이크, 브뤼헐 등 국내 관람객에게도 잘 알려진 폴랑드르 작가들의 대표작도 함께 왔다. 전시는 내년 4월10일까지 열린다.





